초기 르네상스

초기 르네상스의 작가들과  각 작가들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

이탈리아의 학자이자 시인인 페트라르카는 '인문주의의 아버지'로 불리며 고전 문학 부흥에 큰 역할을 하였다. 고대 그리스, 로마 연구를 강조하며 지식과 문화에 대한 접근 방식을 인간 중심으로 바라보는 것을 권장했다. 그는 후세에 큰 영향을 끼치며, 그의 뒤를 이은 초기 르네상스의 작가들은 다음과 같다.

1. 보카치오

흔히 "데카메론"으로 가장 잘 알려진 조반니 보카치오는 이탈리아의 작가이자 인문학자였다. 이탈리아 상인인 아버지와 프랑스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면, 피렌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. 보카치오는 다양한 시대의 사회적, 도덕적 상황을 이 중편 소설집에 반영하여 민중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았으는 당시의 전기 인문주의기 문단에겐 냉담한 평가를 받았다. 그러나 종이가 귀했던 시절 설화 형식의 단편 문학은 거리의 변사들에게까지 퍼지며 오랫동안 산문의 본보기가 되었다. 

2. 단테 알리기에리

"신곡"을 쓴 단테는 초기 르네상스보다는 앞서 있지만, 그의 영향력은 계속되고 있었다. 14세기 초에 쓰인 "신곡"은 중세의 암흑을 단숨에 걷어내며, 이탈리아 문학을 형성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. 작가의 삶 자체는 시련과 한에 사무쳤던 유랑이 되었으나 이러한 고난과 여정이 "신곡"이란 위대한 작품과 정신을 탄생하게 만들었다. 독자의 입장으로서는 그의 고난이 감동이 되어 돌아왔다.

3. 크리스틴 드 피장

이탈리아-프랑스 작가로 유럽에서 생계로 글을 쓴 최초의 여류 작가 중 한 명인 크리스틴 드 피장. 그녀의 작품은 여성에 대한 적통적인 견해에 전면적으로 도전장을 내밀고, 보카치오의 영향을 받은 여성교육론 등을 집필하면서 당시의 여성경시 풍조에 항의하였다. 그 외의 작품으로는 '여인들의 도시', '여인들의 도시의 보물' 등이 있다.

 

그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작가, 예술가들이 르네상스의 꽃을 피워가고 있었다. 다음은 르네상스를 진정으로 꽃 피운 작가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. 흔히 르네상스 3대 작가로 불리는 위대한 미술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, 미켈란젤로, 라파엘로 이 세 작가의 생애와 작품과 정신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자.